여러분 안녕하세요! 명예 한국인 에밀리오입니다 =)
오늘은 이탈리아 아마존에서 스케치북을 구매한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요즘 저는 최근 새로운 취미인 그림 그리기에 전념하기 시작했습니다.
2022년을 맞아 새 해 새 마음으로 전에는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일을 해보고 싶었고 그래서 그림을 연습하게 되면서 이 취미를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연습했던 필기용 공책은 빛과 그림자의 대비를 충분히 표현하지 못했고 모눈종이 공책이기 때문에 그림에 전혀 적합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결국 필기용 공책보다 제 그림 연습에 더 적합한 제품, 즉 스케치북 (드로잉북)을 아마존(Amazon)에서 구매하기로 결정하고 아마존에서 다양한 스케치북을 살펴보고 어떤 것을 살지 고민했습니다.
제가 아마존에서 자주 구매하는 이유는 집으로 직접 배송되는 편리함 외에도 아마존의 많은 제품이 오프라인 매장 가격보다 1~1.50유로 저렴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에요.
게다가 한국의 쿠팡 로켓와우처럼 이탈리아에서는 아마존 프라임(Amazon Prime)을 구독하면 판매 중인 대부분의 제품에 대해 배송비를 지불하지 않아도 되며(아마존 프라임 없이는 29유로 이상 구매 시에만 배송비가 무료입니다) 주문한 다음날 받을 수도 있고 심지어는 토요일에도 배송이 됩니다. (몇 년 전까지는 불가능했습니다.)
여기서 잠깐 한국과 이탈리아의 택배 배송에 대해서 짧게 비교해보자면, 한국은 택배를 집 현관문 앞까지 배달원이 가져와주지만 대부분의 이탈리아 배달원은 건물 정문까지만 와서 수령인에게 전화를 하면 직접 정문까지 가서 택배를 받아와야 합니다. (이때 전화를 못 받으면 곤란해져요ㅠㅠ)
여러 가지 스케치북의 가격, 판매량과 후기를 비교하다가 결국 저는 가장 가격 대비 질이 좋아 보인 SMLT PB-60TS 드로잉패드를 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SMLT PB-60TS>드로잉패드 상세정보⬇️
브랜드: SMLT
사이즈: A4
종이 질: 120g/mq
핑크 재활용 표지
이중 스프링
가격: 5.71유로 (한화로 7,800원 정도)
처음 상품페이지 사진을 봤을때는 스케치북이 작을 것이라고 예상했었는데 막상 배송을 받아보니 A4 사이즈에 종이 장 수도 60장이나 되어서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이 스케치북은 그림 연습하기에 꽤나 편리한데 그림을 그리고 나면 종이 뒷면에 선이 비쳐 보이지 않아 양면을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종이의 질이 좋기 때문에 시트가 매끄럽고 콘트라스트 기법으로 더 나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살면서 그림을 거의 그려본 적이 없는 저는 과일이나 꽃과 같은 단순한 그림을 빛과 그림자의 대비를 통해 가장 사실적으로 데생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제 그림이 특별히 아름답지는 않지만 유튜브의 다양한 데생 연습 비디오와 그림을 아주 잘 그리는 제 여자친구의 조언 덕분에 배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그림을 잘 그리기 위해 제 모든 힘을 다할 거예요.
올해는 그림 그리는 법을 배우는 것이 저의 주요 목표 중 하나가 되었으며 올해 말까지 적절한 수준에 도달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어요.
화이팅!
제 아마존 스케치북 구매 후기와 새로운 취미 생활인 그림 그리기에 대한 글을 잘 읽으셨나요?
여러분의 2022년 새로운 취미는 무엇인가요? 댓글에 남겨주세요! ㅎㅎ
그럼 다음 글에서 만나요 =)
⬇️ 이전글 ⬇️
https://emilioloveskorea.tistory.com/16
⬇️ 다음글 ⬇️
https://emilioloveskorea.tistory.com/1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