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한국인) 여자친구를 만난 이야기❤️

❤️

안녕하세요 여러분!! 명예 한국인 에밀리오입니다 =)

새로운 글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지금의 제 여자친구를 언제 어떻게 만났는지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이야기는 시간을 거슬러 제가 처음으로 한국에 갔던 2017년의 일입니다. 

 

기내식으로 처음 먹어본 김치, 한국 음식

 

저는 그 해에,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2016-2017학년도에, 첫 번째 대학교에 등록했는데

처음에는 "정치외교학과"에 (이때도 나폴리 오리엔탈 대학교에) 등록했습니다.

그 후 다음해에 제가 졸업한 (이전 글에서 다룬) "동양과 아프리카의 언어와 문화과"에 등록했습니다.  

 

 

처음 다닌 그 학위 과정은 언어 중점의 코스가 아니긴 했지만 오리엔탈 대학교의 정치외교학과는 선택한 커리큘럼에 따라 아시아-아프리카 언어 혹은 유럽 언어 중 한 가지 언어를 고를 수 있게 했습니다.

저는 한국어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한국어를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한국어 수업이 시작되기 전, 오리엔탈 대학교 한국어 전공의 이탈리아 여학생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마 여러분은 이 모든 것이 제가 어떻게 여자친구를 만난지와 무슨 상관이 있는지 궁금하실 거예요.

사실 제가 2017년에 한국에 갈 수 있었던 건 이 친구 덕분이었습니다. (나중에 이야기할 여러 이유들로 연락이 끊긴 친구)

그 친구와 저는 점점 더 친해졌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종종 몇 시간 동안 전화를 하고 수다를 떨었습니다.

그녀는 2017년 7월에 다른 동기들, 친구들과 대한민국 서울에 있는 이지 코리안 아카데미에 어학연수를 간다고 했습니다.

저희 어머니께 그 이야기를 하자 놀랍게도 어머니께서는 한국에 어학연수를 가라고 흔쾌히 승낙해주셨습니다.

 

지금의 여자친구와 헬로우톡에서 처음으로 했던 연락

 

그러던 중 친구는 제게 한국어 연습에 도움이 된다며 외국어 언어교환 어플인 헬로우톡을 추천해주었습니다. 

저는 그 어플을 잠깐 사용했지만 그 덕분에 훗날 제 여자친구가 될 사람과 처음으로 연락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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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이 지나 드디어 한국으로 떠날 순간이 되자 저는 설렜지만

처음으로 이렇게 멀고 다른, 그 당시에는 언어도 그 밖의 어떤 것도 잘 몰랐던 한국이라는 나라에 와서 불안하기도 했습니다. 

 

제가 지냈던 역삼역

제 고시원이 있던 곳

제 고시원 근처의 길

한국에서 가장 처음 먹은 음식 (삼겹살)

나치가 아니라 불교입니다

 

불행히도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저와 저의 "친구들"의 관계는

한국에서 지내는 전체 기간 동안 제가 그들에게 완전히 무시당하면서 점점 더 나빠졌습니다.

그래서 그때 그 친구들의 태도에 실망한 저는 무엇보다 혼자라는 생각이 들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놀러 다닐 수 있는 한국인을 만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그 언어교환 어플을(헬로우톡) 다시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국에 오기 전에 저는 지금의 여자친구와 몇몇 메시지를 주고 받았었기때문에 

한편으론 지루하고 한편으론 외로워서 다시 메세지를 보내 만나자고 했습니다.

약간의 주저함 후에 그녀는 마침내 만나자고 했고 그 이후는...

자세한 내용은 다음 글에서 쓸게요 =)... 다음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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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대학교에서 한국어학과 졸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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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한국인)여자친구를 만난 이야기❤️2❤️